[KRKPL] 락스, 변칙적인 전략으로 ESC 제압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2주 1회차

▶락스 피닉스 2대0 ESC 729

1세트 락스 피닉스 승 <왕자협곡> ESC 729

2세트 락스 피닉스 승 <왕자협곡> ESC 729

락스 피닉스가 ESC 729의 2연승을 끊고 상위권 경쟁을 시작했다.

락스 피닉스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2주 1회차 2경기에서 ESC 729를 상대로 변칙적인 전략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락스는 대교와 마르코폴로, 소교, 노부자, 귀곡자를 선택했고, ESC는 전위, 배금호, 장량, 소열, 장비를 골랐다. 경기 초반 ESC는 첫 폭군을 챙겼고, 락스는 대교와 마르코폴로가 함께 다니며 마르코폴로의 성장에 힘을 쏟았다. 이후 ESC는 상단에 락스는 하단에 힘을 쏟아 1킬씩 올린 뒤 1차 포탑을 파괴했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ESC ‘일루젼’ 조성빈의 장량이 전투를 개시했다. 락스의 빠른 지원으로 전투에서 밀리는 모습이었으나 ‘라이프핵’ 이승찬의 장비가 궁극기로 락스의 진영에 뛰어들어 2대2 교환으로 전투를 마무리 했다. 대치가 이어지던 중 이승찬의 장비가 레드 지역에서 교전을 시작했고, 3킬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ESC는 보다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위해 주재자를 사냥하기 시작했다. 그 때 락스에게 기습을 당했으나 ‘밍구’ 추현민의 배금호가 락스의 진영을 붕괴시키며 전투에서 다시 한 번 승기를 잡았다. 불리한 상황 속에서 락스는 대교의 이동 스킬을 활용한 백도어 전략으로 ESC의 발목을 잡았다.

압박을 견뎌낸 락스는 주재자의 효과가 사라지자 ESC의 뒤를 쫒아 대규모 교전을 열었고, ‘글로우’ 이진영의 소교가 적들을 띄우며 활약했다. 소교의 군중제어기를 기반으로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1세트 역전승을 이뤄냈다.

2세트에서 락스는 우마와 마르코, 양옥환, 노부자, 명세은을 가져왔고, ESC는 백기와 나코루루, 초선, 순산, 유방을 선택했다. 락스는 폭군이 등장한 이후 ‘세일럼’ 이성진의 우마가 ESC의 잠복을 확인해 피해 없이 경기를 이어나갔다. 폭군 근처에서 눈치를 보던 두 팀은 이성진의 우마가 달려들자 싸움을 시작했다.

이성진의 우마는 궁극기로 ESC의 진영을 무너뜨렸고, 락스는 전투에서 ESC 전원을 처치하며 앞서나갔다. 이득을 취한 락스는 모든 라인에서 킬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고, 주재자까지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주재자까지 처치한 락스는 하단 3처 포탑을 파괴하며 전투를 시작했다.

하지만 교전에서 추현민의 나코루루의 폭발적인 화력에 모두 사망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 전열을 가다듬은 락스는 ESC의 진영으로 달려가 또 다시 대규모 교전을 벌여 3대3 교환 후 모든 포탑을 철거했다. 나머지 영웅들이 모두 살아나자 ESC의 최종 건물을 파괴하며, 2세트까지 승리로 장식했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